[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금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봉화군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부진부서 보고회를 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목표액 1281억원 중 832억원(64.94%)을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민간 실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봉화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OC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일자리창출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집중적으로 집행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이로인해 재정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 1분기 평가에서 안주할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자금운용과 체계적인 집행으로 2분기에도 우수한 평가를 거둘수 있도록 적정예산 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