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과 정물 유화 작품 43점 전시
권호경 작가가 갤러리 오프닝에서 작품 설명를 하고 있다.(금오공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kit 갤러리에서 봄기운 이 짙어가는 4월 한 달간 ‘권호경 초대展’을 개최한다.
8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음양오행과 그림여행’을 주제로, 풍경과 정물 유화 작품 43점이 일반에 선보인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강사를 역임한 권 호경 작가는 창원 아트홀, 예움 갤러리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가진바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권호경 작가 작품(금오공대 제공)
권 작가의 작품은 음양 오행의 기운에 따라 순환하는 자연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순환을 만끽하며, 그 속에서 느끼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화폭에 담았다.
권 작가는 지난 5일 열린 오프닝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내면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더 소중히 사랑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작가를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는 아티스트 토크가 예정돼 있다.
한편, 금오공대‘kit 갤러리’는 지역 문화 공헌 사업을 위해 학생,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북스토어, 북카페 등과 함께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구며졌으며 관람시간은 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