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5일 오전 11시 백주년기념관에서 정진인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5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정진인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진인 장학회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독실한 불교 신자인 변금연씨가 불교 인재 양성의 뜻을 두고 지난해 1억원을 기부해 설립한 장학회로 이날 3명의 학생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변금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장학생들께서는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훌륭한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장학금의 숭고한 의미를 마음깊이 새겨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달라"며 "대학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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