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지역민 700여명 참여‘호응’
금오공대가 새봄을 맞아 대학 구성원및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봄의 향연 음악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금오공대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교내 강당에서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금오공대 K-RC 교육원(원장 박제철)이 주최하고 DM사운드 (대표 강기태)가 주관, 하늘뮤직 앙상블(원장 김희겸)이 후원했다.
신학기를 맞아‘봄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 공연에는 금오공대 학생과 구미시민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2시간 동안 열린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합주와 아리아,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해 합창단이 부르는 아리랑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부터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오공대 RC 제도는 1년간의 기숙생활을 통해 다양한 '교과'와 '비교과' RC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인교육 및 공동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박제철 K-RC 교육원장은 "비교과 프로그램을 위해 대강당과 소공연장, 교육원 주변 등 대학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소양을 높이는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