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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안동문화사랑카드 기금 7000만원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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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농협 안동시 지부로 부터 2015년분 안동문화사랑카드 적립금 70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는 4일 시장실에서 안동문화사랑카드 지난해분 적립액 7000여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사랑카드’는 안동시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비씨카드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 중이다.

전국가맹점에서 365일 다양한 무이자 할부와 함께 전국 농협매장 이용시 2%할인,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5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사용금액의 0.2%가 안동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안동시는 법인카드나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공무원복지카드를 안동문화사랑카드로 사용토록 의무화했다.

현재까지 7억2천9백만원의 기금을 안동지역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관광수요창출을 위한 ‘안동관광발전 서포터즈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 ㈜비씨카드,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함께 많은 혜택이 부여되는 안동문화사랑카드 회원 확대와 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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