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과학대 사회봉사센터는 최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제5기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규학 대구시의원과 황영만 북구의회의원, 허문길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과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은 2012년 부터 지난해 까지 8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으며 올해도 간호학과를 포함 23개 학과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모였다.
5기 사회봉사단원들은 지역주민 및 사회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 사랑의 헌혈, 의료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차상현 회장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사회봉사단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도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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