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가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이 주관한 '2016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2일 이 대학에 따르면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4년 경북도교육청, 경산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DHU 꿈끼-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42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2가지 이상의 전공을 체험해 창의적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의학과의 한의사 직업체험, 호텔관광학과의 칵테일 만들기 체험, 물리치료학과의 물리치료사 직업체험, 항공서비스학과의 항공기내에서의 승무원 직업체험 등이 인기다.
변창훈 총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진로탐색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진로선택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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