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문경시 경천 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제공=문경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영농 급수대책 현장점검을 위해 경북 문경시 경천저수지를 찾아 나섰다.
경천저수지는 예년보다 크게 낮은 저수율 40%에 미쳐 물 부족 현상을 보여주었다.
이장관은 가뭄극복을 위한 저수,절수,용수개발등 3대운동을 확산시켜 풍년농사가 되도록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저수율 40%를 보여 물 부족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는 문경의 경천 저수지(사진제공=문경시)
고윤환 문경시장은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지만 모내기철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용·배수로개보수, 저수지준설, 양수시설보강·점검등에 민·관이 합심하여 농업용 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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