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열기‘이글이글
영주시가 지역출신인 코미디언 이상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제공=영주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지역출신인 코미디언 이상훈(34) 씨를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 가진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창립대회 행사장에서 코미디언 이상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정 시책관련 행사 참석등을 통한 시정 홍보나 이미지를 내외에 널리 알리기위해 임명했다.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이상훈 씨는 영주가 고향으로 KBS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니글니글’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말 제14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당시 “12만 경북 영주 시민 여러분 잘 보고 계시죠? 영주의 아들, 상 받았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훈 씨는 “전국 어느 도시 보다 아름다운 자연과 유수한 문화를 가진 고향 영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고향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