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 운영
영천시립도서관 인재양성원 전경.(사진제공=영천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30일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튼튼한 가죽으로 용돈지갑 만들자'란 주제로 가죽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외에도 성인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 영화 관련 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이 사업을 계기로 도서관을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4-339-7776, 77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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