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30명구성 신선한 시책제안 기대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긍정과 희망의 경북 구미시가 참신한 시책제안의 싱크탱크 (Think-Tank) 역할을 담당할 제8기 구미 미래디자인팀 발대식을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구미시가 참신한 시책제안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될 8기 미래디자인팀 발대식을 가진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미래디자인팀은 남유진 구미시장이 부시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01년 처음 시행됐다.
15년간 자동차 없는 문화거리 조성,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시민자전거보험 가입, 전자태그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입, 낙동강 수변관광도시 조성 등 280여건의 시책을 제안하여 시정 곳곳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8기 미래 디자인팀도 다양한 직렬의 7급 이하 젊은 공무원 30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청년일자리 창출, 문화관광도시 육성, 조직문화 개선 등 구미의 현안문제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관한 참신한 시책을 제안하며 국내외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의식 부시장은 “젊고 활기찬 도시 구미시의 공무원으로서 항상 도전정신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복이 샘솟는 구미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는 First Mover(선구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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