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통해 2016년도 한 해만 총 4개의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 4억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양 기관 컨소시엄이 수주한 사업과 주관기관은 중소기업청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지원사업', '시니어창업기업 국내·외 마케팅지원사업', 경북도 '청년창업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등이다.
경일대 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2012년에 개소해 2014년 재지정 평가 A등급, 2015년 운영평가 S등급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창업교육과 컨설팅, 입주공간 등의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칠곡군 '청년창업지원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의 청년 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2012부터 2015년도까지 예비창업가로 선정된 49명 전원이 창업에 성공해 총 32억 원의 매출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4가지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칠곡군에 위치한 경일대 창업지원단 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 3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창업자는 경일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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