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소장, 현장 직원들과의 '열린 대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18일 에너지부 발전과를 찾아 성과창출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제철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산업 현장에서의 성과 창출을 위해 땀 흘리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지난 18일 에너지부 발전과 통합운전실을 찾아 회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학동 소장은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산 및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비용 관점에서의 점검과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낭비를 없애고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포항제철소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철소가 될 수 있도록 성과창출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매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제철소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경영여건 또는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방문 격려활동을 매달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날 설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발전과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발전설비 효율화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은 노후한 발전설비의 성능을 복원시키는 활동으로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발전량을 증대시켜 연간 118억원의 재무효과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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