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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관광공사, 3월 달빛걷기 '보문호반길 일주코스로 확대'
오는 23일 호반길 완주하는 약 7km 새로운 코스 선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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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의 3월 달빛걷기 포스터.(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관광공사는 오는 23일 봄기운 완연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3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음력 보름 달빛아래 호반길을 걷는 보문호반달빛걷기가 이번행사부터는 기존코스에서 호반길을 완주하는 약 7km 코스로 확대 된다. 출발장소도 호반광장에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바뀐다.

걷기코스는 오후 6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현대호텔 방향으로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보문호수 일주코스를 걷게 된다.

달빛걷기와 더불어 남녀 커플의 프러포즈, OX퀴즈 등 출발이벤트가 진행되고 사랑의 소원지를 쓰는 사랑의 소망존, 사랑하는 사람과 야광발자국을 따라 걷는 사랑의 스탭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특별 미션으로 보문호반길에 숨겨진 사랑의 하트 모양을 찾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어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커플,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한편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2-2077, 02-2274-7077)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접수 선착순 100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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