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보문단지 판촉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촉회의는 보문관광단지내 관광객 응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특급호텔, 콘도, 놀이시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 등 30여 입주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발맞춰 친절서비스인 'K스마일 캠페인'확산과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외래 관광객 맞이 범국가적 친절문화 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홍보와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해'의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종사원들의 미소와 친절서비스를 통해 관광객 맞이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4월9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되는 벚꽃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보문단지를 찾는 참가선수들과 관광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공사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지역에 보다 많은 중화권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더불어 관광환경 개선 및 친절서비스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행사는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구와 경북으로 유치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자 경북도가 올해 역점으로 펼치는 사업으로 경북도의 2016년 중국관광객 유치목표는 4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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