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활성화 위한 조기집행 총력.결실 맺어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1차 평가(12.20.기준)’에 이어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예천군이 따르면 행자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분석시스템 집계실적 기준을 그룹별, 항목별, 집행률 등 여러 항목에 대해 세밀하게 조기집행 상황을 평가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천 군은 당초 목표액 4386억 원 중 3721억 원을 집행해 84.83%의 두드러진 실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재정 인센티브를 추후 받을 예정이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군이 상반기 최우수, 하반기 1차 평가 전국 대상에 이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전 공직자가 지방재정 집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2014년 3월말 ‘전국 군부 1위’를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말 전국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도 전국 대상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간 행정자치부로부터 상 사업비 15억 9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현안 사업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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