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착한가게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한다.
사랑의 열매 나눔 울릉군 봉사단이 새롭게 동참한 착한가게에 헌판을 전달하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울릉군)
울릉 지역은 지난2013년부터 착한 가게 참여 홍보 켐페인 활동을 펼쳐온결과 13일 현재 44곳으로 늘어났다.
사랑의 열매 울릉군 나눔 봉사단(단장 장금숙)이 최근 신규로 선정된 상가를 찾아나서 `착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로 착한 가게에 동참한 곳은 ▲강남마트(대표 김지현)▲리조트 라페루즈(대표 최영근)▲레드팡(대표 정정연) ▲울릉도 개발관광 여행사(대표 유선규)▲향토회 식당(대표 남옥순) 등 5곳으로 이들 가게는 매달 매출의 일정 부분(월3만원이상)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게 된다.
최영근 리조트라페루즈 대표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매달 작은 기부라도 빠짐없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수입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에 동참 해주신 지역 업체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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