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 연계, 구미홍보효과 배가 기대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의 새마을중앙시장이 ‘팔도장터 관광열차’지원시장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고 구미시가 9일 밝혔다.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으로 선정된 구미시 새마을 중앙시장을 방문한 전국의 팔도장터 관광객들(사진제공=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이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에 선정됨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은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1인당 열차운임 1만5000원과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지원하게 되며 구미시는 구미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하여 방문 관광객들에게 구미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철도관광에 전통 시장을 결합한 상품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 시장은 전국 16개소로 경북에서 구미시를 비롯 경주시의 계림연합시장이 선정됐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은 2014년 문화 관광 형 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새마을도시락출시, 청년두레장터개장, 신세계 이마트 희망 장난감 도서관 개설 등 문화관광 특성화 사업이 추진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팔도장터에서 261명의 관광객들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 시장을 체험 한후 금오산 등 인근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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