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13년 상주 박물관이 운영한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 (사진제공=상주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2016년 민속 생활사박물관 협력 망 교육개발 지원 사업 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의 장기적 발전기반 구축 및 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상주 박물관은 올 상반기동안 교육프로그램 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2013년 교육보급 사업과 2014년 교육운영 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올해에도 교육개발, 교육운영, 교육보급 등 국립 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박물관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개발 지원 사업에는 전국 28개 박물관이 참여해 상주박물관을 비롯해 10곳이 선정됐다.
상주박물관은 앞으로 약 9개월 동안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각종 전시는 물론 상주 역사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올해 개발된 교육 재료는 내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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