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통신두절 어선 D호를 호미곶 동방 61마일 해상에서 뒤집힌 상태로 발견해 현재 선내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 12시22분경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해상초계기인 B-703호가 통신두절선박 수색 임무 중 포항시 호미곶 동방 약 61해리 해상에서 전복 선박을 발견하고 헬기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오후 2시81분경 통신두절 어선 D호로 최종 확인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현재 선원이 선내에 있는지 확인키 위해 구조사 4명을 통해 선내 수색을 시작했다"며 "추가적으로 수중수색을 위한 구조대원 5명 및 중앙해양특수구조단 5명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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