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사진제공=성주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2일 결혼이민여성 공부방을 개강했다.
공부방 운영은 오는11월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각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70여명을 대상으 로 주중 2~3회정도 교육한다.
정규 한국어 1,2 단계와 한국어 작문 반, 요리교육, 공예교육, 정착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 컴퓨터교육, 양재교육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또 취업과 지리적 여건으로 공부방운영에 참석이 어려운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그룹교육”을 수륜면사무소와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실시해 이주여성들의 안정된 삶의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 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유로운 의사 소통 으로 한국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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