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오아시스 하우스 첫 서비스 사업이 시작됐다.(사진제공=구미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오아시스 House 서비스 가 올해 첫 사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28일 구미시 인동 동 저소득 1가구에 도배·장판 과 싱크대를 교체하고 집안 대청소 등 새봄을 맞아 오아시스 House사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봉사에는 구미 청년연합봉사단(단장 김민성) 회원 및 회원가족 30여명이 참여하여 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대청소까지 실시했다.
김 단장은 “바쁜 생업을 뒤로하고 봉사에 참여한 회원 개개인의 작은 재능이 모여 이웃의 어려운 가구에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House 사업은 지난 2013년 3월, 7개 기관·단체가 업무 협약을 맺어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주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는 도배·장판 교체, 전기, 지붕, 보일러 수리 서비스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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