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효 감독 최우수 감독상 수상, 유선하 선수 개인종합 2위 달성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상주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팀이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26일까지 전남 강진군 에서 개최된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팀이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도로경기에서 유선하 선수가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도로단체경기 2위, 개인도로2경기 3위(유선하), 개인도로2단체경기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기 전제효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유선하 선수가 개인종합2위를 차지하는등 상주시 여자 사이클팀이 전국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음성 청결고추 청주·충주 MBC 전국 사이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63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제효 감독아래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바로 상주를 알리는 값진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새해 첫 우승 인만큼 올 한해에도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고등부와 일반부, 마스터즈(동호인) 총 44개팀 약 9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대회로 3.1절을 기념하고 사이클 인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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