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가 경주 남산지구 삼릉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지역연합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는 27일 국립공원 경주남산지구 삼릉입구에서 올 들어 두번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켐페인은 '배려' 법질서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법무부가 추진 중인 '법질서 실천운동' 경주지역 실천과제인 '화재안전(산불) 준수운동'의 일환으로 대구지검 경주지청, 국립공원 경주사무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캠페인은 경주지청 이호재 검사와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법사랑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국립공원 경주남산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홍보물을 배포하며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 대구지검 경주지청, 경주시, 경주소방서, 국립공원사무소는 공동으로 지난 2014년 9월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동안 유관기관 간담회, 산불화재 진압훈련,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 전광판 및 생활정보지 홍보 등 다양한 화재안전 준수운동을 전개해 산불방지를 통한 세계문화유산과 문화재를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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