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전경. 맨 앞이 월성1호기.(사진제공=월성원자력본부)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1호기의 제24차 계획예방정비를 29일 오후 4시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내 중수로 원전은 통상 15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를 하지만 월성1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4-22호 '격납건물 기밀시험에 관한 기준'에 의거 5년 주기로 수행하는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기한이 도래해 계획예방정비를 앞당겨 착수하게 됐다.
월성1호기는 앞으로 약 41일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저압터빈 및 발전기 분해점검 등의 정비점검을 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1호기는 지난해 2월2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계속운전 승인을 받아 6월23일 발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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