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세계패션그룹(FGI) 한국협회와 함께 자선 대 바자회를 연다.
지하 1층 대행사장과 4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손정완, 앤디앤뎁, 이따리아나, 강희숙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 봄 인기상품을 선보이고 모피 제품을 최고 70% 할인한다.
또 브랜드별로 한정 초특가 상품도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985년부터 FGI와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FGI 자선 대 바자회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동시에 우수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착한소비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FGI는 세계 43개 지부를 통해 패션 교류를 하고 혈액암 환자 치료, 무의탁 할머니 시설 소방설비, 미혼모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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