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곽상도(사진)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이 제공한 대구 중남구 2천여명의 책임당원 명부가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성토했다.
곽 예비후보 측은 "지난 22일 수정배부된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확인한 결과 상당 수가 비당원이거나 결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확인결과 100명 가운데 비당원이 8명, 결번이 4명으로 나타나는 등 사실상 엉터리 당원명부"라며 "특히 이들 100명 가운데 책임당원은 46명, 연결되지 않는 사람도 42명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치신인의 경우 책임당원을 단 1명도 가입시키지 않아 불리하다"며 "경선에서 100% 여론조사방식을 적용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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