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풍기읍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개통식을 갖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사진제공=영주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영주시 풍기읍의 오랜 숙원인 천연도시가스가 공급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
24일 오전 10시30분 영주시와 도시가스 공급사인 대성청정에너지(주)는 풍기읍 동부삼일아파트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 공급을 시작했다.
오늘 개통된 도시가스는 시가 40억원을 들여 공급관 12㎞, 정압기 1개소를 설치해 올해부터 풍기지역 400여 가구에 대해 청정연료인 천연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영주시는 오는 2019년까지 풍기시내 3520가구 중 49%에 해당하는 1730가구에 값싼 도시가스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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