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숯불갈비·진선미 미용실이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착한가격업소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 소재의 착한가격업소 2개소가 행정자치부 주관의 '제2회 착한가격업소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소는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황성숯불갈비(대표 김옥희)' 와 황남동에 위치한 '진선미 미용실(대표 김수연)'이다.
지차제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행자부 현지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엄선을 거쳐 전국의 6334개 업소 중에서 20개소가 선발됐다. 그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2개업소 모두 경주시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황성숯불갈비는 삼겹살 및 돼지갈비를 주 메뉴로 하는 외식업소로 지난 2013년 6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으며 또한 국산돼지 한돈 판매 인증점으로도 지정돼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12년 5월에 지정된 진선미 미용실은 여자커트 5000원 및 파마 2만원으로 주변 동종업계 보다 45%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영업함으로써 주위로부터 힐링캠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 소재의 착한 가격업소는 행자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www.goodprice.go.kr)와 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