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집을 나간 후 7일째 연락이 끊긴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오후 6시께 A(62.울릉읍 도동3리)씨가 울릉읍 도동3리 숯골 2번째 다리 아래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숨진A씨의 지인 인 B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김씨를 태워주면서 “길이 미끄러워 암자(대장사)가 있는 마을 입구에 내려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김씨가 오르막 눈길을 걷다가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