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소득안정화 노력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가 '2016년 약용작물자원화사업' 지원으로 한·중 FTA 등 대외 개방화에 따른 지역 약용자원의 보전과 FTA 폐업지원 농가의 대체작목으로 고품질 약초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안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약용작물자원화사업은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에 있어 필요한 친환경농자재, 종자·종묘, GAP 인증관련 소요경비 등 품질좋고 안전한 약초생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 동안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지역내에 주소를 둔 약초 농가 및 약초 작목반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3월 초경 사업대상자 확정과 사업설명회를 거쳐 총사업비 2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농가는 사업 확정 규모에 따라 보조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신청에 따른 세부사항 안내는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www.01000.go.kr), 과수한방과(054-339-7187),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약용작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신규 약초재배농가 확대를 통해 고품질 약용작물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FTA 폐업지원 농가의 대체작목으로 농가소득안정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