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군이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년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운영 성과평가 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칠곡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칠곡군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012년 5월에 개소한 이래 40대 이상 시니어의 경력 및 노하우를 살려 창업·창직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에서는 지난해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가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창조기업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29명의 시니어 창업가를 양성했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시니어들은 칠곡군 시니어 창업기술센터 (054-973-9604~5)를 통해 회원가입 및 입주신청 등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고학력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대비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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