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그리고 감동의 드라마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이 오는 12일 설명절을 맞아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일제 강점기 한가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아픔과 광복, 그리고 6.25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온 주인공 ‘순이’ 를 통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종군위안부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임규 원작에 유승봉이 연출하고 전원주, 이대로, 심양홍 등 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중견 연기자가 펼치는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맛볼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만7세이상 관람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악극이다.
입장권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umiart.or.kr/)를 방문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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