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울릉군이 생태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사진제공=울릉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선조들이 걸어왔던 옛길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울릉 생태길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이 책의 내용은 5각형 울릉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도동 항구에서 시작하는 '행남 해안 생태길'등 총 9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코스별 소개, 이동경로, 주변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자원 안내 등을 수록했다.
최수일 군수는 "울릉 생태길은 개척당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삶과 애환이 깃든 옛길을 복원해 명품 도보길로 조성했다" 며 "앞으로 옛길을 더욱 발굴 복원해 울릉도만의 특화된 도보 관광코스를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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