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군수가 귀농인의 집 첫 입주자 박철호씨에게 환영과함께 입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성주군이 귀농인 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 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면 화죽리에 조성된 귀농인의집은 지난해 3000만원의 예산으로 부지 191㎥, 건물38㎥ 규모로 빈집을 리모델링했다.
귀농의 집 첫 입주자는 경기도 용인에서 회사원으로 지내다 가족과 함께 귀농한 박철호씨,
박씨는 “농촌체험과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친절한 마을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에 정을 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군의 지난해 귀농 인구는 79가구에 162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항곤 성주 군수는 “인구5만의 삼오시대 성주를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의 집 입주는 귀농인의 정착의지, 인성과 자질, 이주 가족 수, 영농 계획 등을 심사 후 6월~1년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문의는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054-930-804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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