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세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구미교육지원청)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이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3일 구미교육지원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규찬 세관장과 김정숙 교육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구미시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및 진로교육 확산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구미교육청과 구미세관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업 협력 ▶직업ㆍ진로체험 기반 구축에 관한 사항 ▶ 관세행정 및 국제거래에 관한 진로체험 등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하게 된다.
조규찬 세관장은 “구미의 미래는 고급인재 양성에 달려있다며 공·산·학계의 연계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숙 구미 교육장은 “구미세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다채로운 진로ㆍ직업체험을 통해 목표의식이 뚜렷한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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