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공로 인정받아
최양식 경주시장(사진 왼쪽)이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최양식 경주시장이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국가 원자력기술 개발 공헌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창립 57주년 기념으로 열린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인의 날' 행사에서 그동안 탁월한 연구성과 창출 등 국가 원자력기술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과 연구원들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국가 원자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대한민국 원자력기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공로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가 경주시에 터전을 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지조성, 도로 등 기반시설은 물론 연구지원 시설 건립 등 센터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향후 1단계(100MeV)사업 준공 후 전액 국비지원사업인 2단계(1GeV) 사업이 시행되면 산업파급 효과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양식 시장은 "방폐장 1단계 준공과 한수원 본사 이전 등 국가 원전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경주가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를 넘어 미래 원자력 관련 사업과 연구원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 환경구축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