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2일 대구 동구 소재 모 음식점에서 열린 지역 언론사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6년도 주요 업무 현황'을 발표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병진 기자]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를 '설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열차를 증편 한다.
KTX는 평소보다 123회 늘린 1천109회, 일반열차는 68회 많은 936회 등으로 열차를 평소보다 모두 191회 증편해 2천45회 운행한다.
또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동대구역 등 주요 역에 가용인력을 총 동원한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설을 맞아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안전 수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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