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둘러보는 고윤환 시장(문경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전통시장장보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일 문경시장에서 장보기를 시작으로 3일 에는 중앙시장과 신흥시장,4일에는 가은아자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경시 산하 전 공직자는 1억20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장보기에 참여한다.
온누리 상품권은 5일까지 현금으로 구입 할 경우 10%할인된 금액으로 농협 은행, 대구 은행, 새마을 금고,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시장 상인회에서는 설 명절 전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소비자가 믿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상거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을 맞아 문경,중앙,신흥,가은아자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귀에 담아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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