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 경북 의성군이 자랑하는 의성마늘이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인 2016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마늘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리더쉽,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조사항목에 타지역의 마늘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의성마늘은 한지(寒地)형 마늘생산으로는 전국 1위, 유효 성분이 높고 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 적은 양으로도 양념효과가 크며 김치의 신맛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의성마늘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를 철저히 해 의성마늘을 세계마늘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농식품브랜드 마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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