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3대 비전과 5대 전략 공약' 발표
정수성 의원이 1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식일정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정수성 의원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주·윤리특별위원장)이 1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등록에 앞서 호국의 성지인 통일전을 참배하고 김유신 장군 묘를 찾아 헌화했다.
정 의원은 "경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 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이뤄 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으로 'NEW 경주'를 이룩하려면 힘이 있는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또 "거창하고 말뿐인 약속을 하는 의원이 아니라 지역 현안을 확실히 해결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의원이 되겠다"며 "항상 경주와 오직 경주시민만을 위해 정치로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식일정으로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설 경기가 좋아져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2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NEW 경주' 완성을 목표로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 ▲세계인이 찾는 경주의 3대 비전과 ▲역사문화도시 ▲원자력안전 도시 ▲교통중심 도시 ▲농어업이 강한 도시 ▲행복안전 도시 등의 5대 전략을 중심으로 경주 발전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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