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도시공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제13회 지방공기업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2015년도 경영 평가 1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난 1988년 설립 당시 직원 32명, 자본금 80억원, 예산 규모 183억 원으로 출범한 대구도시공사는 올해 직원 140명, 자본금 2,723억원, 예산 규모는 1조 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택지개발사업 12개 지구와 산업단지 7개를 조성했으며 공공 주택 2만 8845가구와 영구임대주택 6800가구를 공급했다.
이종덕 사장은 "앞으로도 원칙과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정도 경영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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