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군위군)
[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 경북 군위군의 새 소득 작목인 유럽형 토마토가 첫 출하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농가 3.7ha의 양액재배시설로 현대화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기능성 토마토를 재배 다음달 상순경 수확 전량을 서울가락시장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이재무 군위공선협 작목반장은 "올해 수확량을 880톤(약 17억 원)으로 예상하며 청정 군위지역에서 현대화된 재배시설로 생산된 토마토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만 군수는 "40여년간 축적된 재배기술과 현대화된 시설지원이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고급화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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