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권영세 경북 안동시장은 27일 서울에서 열린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글로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했다.
권 시장은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를 수립해 지난 2010년 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시킨데 이어 지난해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718종의 유교책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안동국제탈춤축제를 키워 지난해 정부가 선정 지원하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격상시켰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안동의 짙은 문화향기와 가치를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가치로 승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162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