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희수 제41대 경주교도소장.(사진제공=경주교도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교도소는 25일 오전 9시 교도소 강당에서 '제41대 박희수(56) 경주교도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박희수 소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으로 수용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믿음과 감동을 주는 따뜻한 행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출근하기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과 각종 교정사고 예방, 부조리 근절, 봉사와 나눔문화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박 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지난 1990년 교정간부로 시작해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 법무부 보안과, 대구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광주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원주교도소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