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16년 경북도 전문예술법인·단체지정'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대상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과 관련된 전시·공연·기획 및 작품제작과 공연 또는 전시 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응모 신청은 경북도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응모단체에 대해 1차 서류 확인과 검토를 거친 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하게 된다.
박홍열 도 문화예술과장은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제도는 열악한 예술단체에 대해 전문법인·단체으로 지정해 세제혜택 등 제도적 지원장치를 마련해 줘 자생력을 갖추는데 제도적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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