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오는 2017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부서별 심야릴레이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시는 18과 19일 이틀간 투자유치담당관실을 비롯한 18개부서 50여명의 부서장 및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한 심야 릴레이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시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업무시간을 피해 오후 7시부터 진행됐다.
심의회에서는 포항의 100년을 내다볼 새로운 신규 사업 발굴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대책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재다짐의 기회로 삼았다.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은 "내년도에도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과 새로운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내년도 국비확보 1조8000억원을 목표로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한바 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