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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씨와 건달들’ 옥주현-진구, 특별한 선상 약혼식
옥주현과 진구가 잠실 선착장에서 특별한 약혼식을 올린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제작 CJ E&M)에서 14년째 연애중인 커플을 연기하는 두 사람은 7일 ‘특별한 약혼식-자선 선상 파티’를 열고 한여름 밤의 열기를 만끽한다.

이 자리는 ‘아가씨와 건달들’의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배우들은 극중 선보일 노래와 춤을 보여준다.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극중 14년간 연애만 해온 ‘네이슨’(진구, 이율)이 ‘아들레이드’(김영주, 옥주현)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 옥주현-진구, 김영주-이율 두 커플의 노래와 춤과 어우러진화려한 무대를 볼 수 있다. 


약혼식 이후에는 자선 바자회가 열린다. 바자회는 ‘아가씨와 건달들’ 주연 배우들의 애장품이 진열되며, 수익금 전액은 ‘홀트 아동 복지회’에 기부된다.

한편,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김영주, 옥주현, 진구, 이용우, 김무열, 이율, 정선아 등 걸출한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문의 02)2005-0114.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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