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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 가가갤러리, 마광수 변우식 화백 5월 사색(思色)전

원색적인 개성의 공통점을 갖고 있는 마광수, 변우식 화백의 2인전이 인사동 가가갤러리에서 이달 24일까지 열리고 있다. 프로 비보이, 뮤직코디네이터 등 이색 경력을 갖고 있는 서양화가 변우식 화백은 주로 컬러에 의한 강한 인상을 주는 그림이 특징이며, 마광수 화백은 주로 내용에 의한 강한 인상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들 두 화백은 어떤 쪽에서나 튀는 화풍을 지니고 있다.

이번 2인전에 마광수 화백은 아프리카의 여왕, 인생은 즐거워, 서럽디 서러운 이별 등을 출품하였으며, 변우식 화백은 어쿠스틱 러버, 어머니의 품으로, 아버지의 꿈 등을 출품하였다.

변우식 화백은  “내 작품의 모티브는 사랑, 종교, 인권, 죽음, 음악이며, 어쿠스틱 러브는 자연과 우주의 사랑을 의미한다. 무의식 세계에서 그려진 나의 그림은 원시적 자연, 원초적 순수의 임프로비제이션(즉흥연주)이며, 관능적 벌거벗음이다. 이번 전시가 소통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안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유의 해방구가 되길 나는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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