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디자인 & 아트페어 2011’ (이하 DAF 2011)이 연일 성황이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DAF 2011의 열기가 뜨겁다. 주말을 넘기며 오픈 4일만에 누적 관람인원이 8000명을 돌파했다. 1회 총 관람자가 1만명 이었음을 비교해 보면 폭발적인 인기다. 예술의 전당 측은 “참여작가들의 수준도 높아졌고 인기작가군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디자인 아트페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라고 인기의 원인을 분석했다.
DAF 2011은 지난해 이어 2회를 맞는 행사로, 90여개 팀 20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와 작가가 참여해 디자인 작품, 조각, 설치미술, 사진, 미디어아트 등을 전시한다.
지난 4월 24일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 DAF2011을 찾은 관람객들 |
전시는 ‘DAF2011 메인전시’, ‘국내·해외 작가 초대전’, ‘신진 아티스트 특별전’, ‘기업(브랜드)홍보관’,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메인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작품은 물론 국내·외의 트렌드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DAF2011 홈페이지(www.designartfair.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현장입장시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석희 기자 / hanimomo@heraldcorp.com